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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IC 전면개량공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전면개량공사 관련 (pepe-log.tistory.com/49)

2020년 12월까지 공사예정으로 되어있었지만

마찰이 많이 있나봅니다. 아직 삽도 못뜨고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방향 우회전만 임시연결로를 만들었는데요. (https://pepe-log.tistory.com/120)

임시연결로가 2020년 5월 28일(목) 개통합니다.

하이패스 전용이며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은 기흥TG의 일반차로 이용하여 결제하면 됩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는 동탄2신도시의 입주와 

고매동의 이케아 기흥점, 롯데아울렛 기흥점등의 연이은 오픈으로 교통지옥으로 변한지 오래인데요.

그래서 기흥IC는 진입/진출램프를 고가도로로 분리하여 개량하는 공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 전에 임시로 교통량을 해결하기 위해 진출램프를 공사중인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기흥IC 진출램프 공사중이라는 현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2020년 5월 17일 오후 5시경 진출차량입니다.

진출하자마자 신호등과 회전교차로가 있어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해 정체가 심한 곳입니다.

회전교차로의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신호등까지 설치해서 진입조절하고 있었는데요

이마저도 감당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측에 뭔가 새로운 것이 생겼네요.

기흥IC의 임시 진출램프입니다.

진출하면 삼성2로인 지방도318호선에 연결됩니다.

우회전하는 차량들을 바로 진출시켜서 교통량 해소를 꾀고 있는것 같습니다.

무인으로 운영될거 같기 때문에 하이패스 차량만 이용이 가능해보입니다.

진출하면 바로 삼성2로입니다.

횡단보도도 설치해두었더군요.

기흥IC진출 후에 우회전해야 하는 차량들은 약간의 특혜를 누릴 수 있겠습니다.

진출 후 가속차로가 거의 없기때문에 주의해야겠군요.

위성사진의 모습입니다. 

어차피 서울방향에서의 진출램프는 막아 쓰지 않기때문에 이런 묘수를 내놓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