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Elog

전 차주가 도어리모컨을 교체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지만
버튼도 잘 안눌리고 수신도 잘 안되고
그럭저럭 쓰다가

외출나갔다가 
리모컨 작동이 먹통되서 
문이 안열리는 바람에

키로 열고 경보해제했습니다.

도어리모컨을 수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왕이면 다홍치마

새 제품으로 교체,등록합니다.

부품대리점에서 도어리모컨을 구매합니다.

가격은 32,230원입니다.

품번은 95411-3A003입니다.
TRANSMITTER ASSY.

새로운 리모컨을 등록하려면 자동차열쇠집이나 블루핸즈등 공업사로 가야합니다.
스캔으로 키를 등록하는데요.

한가지 방법이 또 있습니다.

바로 에탁스 수신기(ETACM)를 조작하여
새로운 리모컨을 등록할 수 있지요.

블루핸즈의 경우 
등록비로 1만~2만정도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구형 차량이므로 가능한 방법입니다.

센터페시아를 뜯고 공조기를 풀어내면
내부에 에탁스 수신기가 보입니다. 

ETACM 수신기 오른편을 살펴보면
OFF / SET 스위치가 있습니다. 테이프로 막혀있는데요

테이프 뜯어내고 스위치를 SET으로 이동시킵니다.
새로 등록할 리모콘의 도어 락 (또는 언락) 버튼을 눌러주고 OFF로 스위치를 복귀시킵니다.

그리고 테스트해보면 정상적으로 
새로운 리모컨이 작동됩니다.

참 쉽죠?

여기서 Tip.

2개의 키를 등록하려면 

첫번째 리모콘의 도어 락(또는 언락)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두번째 리모콘의 도어 락(또는 언락)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OFF로 위치시키면 2개의 키가 등록됩니다.

역시 새리모컨이라 그런지
누르는 촉감도 좋네요.

아반떼에게 새생명을

오늘은 플래셔모듈을 교환해 보겠습니다.

이런 부품은 차량 성능과는 관련이 1도 없지만

이번에 차량부품 대량구매하면서 함께 구매해 보았습니다.

95550-3K100 플래셔모듈-턴시그널 4,510원

이게 무엇인가 하면

턴시그널 릴레이입니다.

방향지시등 작동시 깜빡-깜빡 소리를 내어주는건데

사실 릴레이의 접점이 떨어졌다 붙었다 하면서 나는 소리죠.

이 모듈이 더 조용하다고 하여 교체합니다.

플래셔모듈 위치는 실내 정션박스에 위치해 있으며

운전석도어를 활짝 열고 핸들아래쪽으로 머리를 우겨넣으면 작업이 가능합니다.

비상등 릴레이 옆의 플래셔모듈을 제거한 사진입니다.

위-아래 키로 잡고 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키를 세게 눌러서 빼면 쉽게 빠집니다.

임무교대

제거한 기존 플래셔모듈과 새로 장착할 플래셔모듈입니다.

순정 턴시그널 소리

교체후 턴시그널 소리

장착후에 확실히 조용해지긴 했네요.

이상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아반떼에게 새생명을 시리즈입니다.

쇼바4개가 모두 터진채로 1년을 버텼지만 더는 버틸 수 없어 

드래곤볼 모으듯이 차곡차곡 부품을 모았습니다.

모든 부품을 다 모았으니 이제 교체해야겠죠.

DIY할 수 있는건 DIY하고 

맡겨야할 작업은 맡깁니다.

활대링크는 쉬운 작업입니다. 타이어탈거가 힘든 작업에 들어가죠.

타이어를 탈거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하여 말목으로 받쳐줍니다.

활대링크가 힘을 받고 있기 때문에 순정작키를 빼 낸뒤에 디스크를 받쳐서 올려주면 작업이 수월합니다.

아니면 순정작키가 또 있으면 좋구요.

하나뿐이라 내렸다 올렸다...

너트 사이즈는 14mm입니다.

외부너트만 돌리면 같이 돌아가서 풀 수가 없습니다.

활대링크 안쪽에 14mm 스패너로 잡고서 풀어야하는데 저는 바이스로 꽉 물고 풀었습니다.

공간도 협소하고 너트도 쩌들어서 옵셋렌치로 힘들게 풀었습니다. 따블디 미리 뿌려두세요.

임무교대식. 기존 활대링크는 완전 너덜거리네요.

이왕 주문하는거 너트도 함께 살걸 그랬네요. 얼마 안하니 함께 구입하시길 추천합니다.

54830-34500 링크 어셈블리 - 프론트 스태빌라이저 6,490원 (좌/우 동일)

55530-29500 링크 어셈블리 - 리어 스태빌라이저 6,820원 (좌/우 동일)

13270-10001 너트 250원 (좌/우 총4개 구입)

스태빌라이저바 부싱은 예전에 교체했습니다.

이제 쇽업소버를 교체하기 위해 정비소를 찾았습니다.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 이른 오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엔진오일 교체후 한달만에 다시 찾은 공임나라.

쇼바 4개 전부 신품으로 교체하고

브레이크호스 및 브레이크액도 교체합니다.

쇽업소버는 호환제품으로 신품쇼바 구매했습니다.

나머지 부속품은 현대모비스 부품대리점에서 구매하였습니다.

프론트 쇽업소바
54630-2D010 스프링 - 프론트 16,720원 / 2개
54626-29100 범퍼-러버 5,060원 / 2개

리어 쇽업소바
55330-2D000 스프링 - 리어 10,120원 / 2개
55323-2D000 패드-리어 스프링,하부  1,111원 / 2개
55310-2F000 인슐레이터-리어 스트러트,좌측 7,920원 /1개 
55320-2F000 인슐레이터-리어 스트러트,우측 7,920원 /1개 
55325-2D000 커버－리어 쇼크 업소버 더스트 1,672원 /2개
54626-29100 범퍼-러버 5,060원/2개

브레이크 관련 부품

58743-2D000 튜브-호스 투 리어 브레이크,우측 616원/1개
58737-2D000 호스-브레이크 리어/ 3,630원/2개
58742-2D000 튜브-호스 투 리어 브레이크,좌측 957원/1개
58731-2D000 호스-브레이크 프론트,좌측 5,280원/1개
58732-2D000 호스-브레이크 프론트,우측 5,280원/1개

17512-21000 가스켓 400원/4개

58726-21300 볼트 - 호스커넥팅 726원/2개

01100-00100 브레이크 액(DOT-3/1L) 6,160원/2개 (2리터로 교체했습니다)

브레이크 관련 부품은 ABS유무에 따라 다릅니다.

제 아방쉐는 noABS 차량이라 리어가 드럼방식입니다. 

브레이크액은 DOT-4로 바꾸면 끓는점이 더 높아 좋습니다만 가격의 압박으로...

참고용으로 알려드립니다.

01100-00110 브레이크 액(DOT-4/1L) 17,710원

부품만해도 어마무시하네요.

쇼바4개 교체 + 브레이크 호스 및 액 교체

총 소요시간 3시간반 걸렸습니다.

승차감 쫀쫀하게 바뀌었습니다. 

완전 새차네요.

좋습니다.

10년은 더 탈수 있겠습니다.ㅋㅋㅋ

[아반떼에게 새생명을] 새벽 셀프세차~

마지막 세차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을정도로

오래 지났습니다.

동이트는 새벽꿈에 세차장방문~

외투입고 브러쉬쓰면 맘이 새로워~

일출은 역시 세차장.

폼건으로 뿔리고~

온수로 깨끗하게 헹구어줍니다.

외부보단 실내 위주로 세차하였습니다.

매트도 빨고~ 청소기도 돌리고.

공기압도 채워주었는데 뒷바퀴가 바람이 많이 빠져있네요.

[아반떼에게 새생명을] 

아반떼XD 등속조인트 교체 DIY

주차하거나 유턴을 하기 위해

핸들을 돌리면 소음이 납니다.

뚝- 뚝-

바퀴를 틀어서 기어들어가

확인해봅니다.

등속조인트 부츠가 터졌군요!

공임주는 곳에 공임비 확인해보니 3만원입니다.

공임비가 3만원이면...

3만원 어치 공구를 사서

작업에 들어갑니다.

등속조인트 크라운너트가 32mm라서

소켓 구매했는데 소켓이 만원이네요...

그냥 맡길껄...

작업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바퀴탈거 후, 캘리퍼,쇼바 분해하면 쉽게 분해됩니다.

왼쪽 말목작키에는 캘리퍼를 올려두었습니다.

주렁주렁 해두면 브레이크호스가 당겨지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등속조인트 부츠가 터진게 아니고 아예 짜개졌네요.

드라이브샤프트 분해시 '프라이바'라는 특수 공구가 필요합니다.

저는 야매이므로 (-) 대드라이버로 쉐킷해서 빼냈습니다.

완전히 박살나있네요.

고품 반납으로 재생품 구매했기 때문에

다시 잘 포장합니다.

근데 미션에서 미션오일이 한 방울도 안나오네요...?

나중에 미션오일 레벨링도 해봐야겠습니다.

치열한 작업 돈아끼려는 현장.

하부 정비 DIY는 차 띄우고 바퀴 탈거가 50%이상입니다. ㅜㅜ

리프트와 임팩만 있으면 참 쉬운데 말이죠.

재생조인트 장착합니다.

미션에 결합시 씨클립 절개부를 아래로 향하게 한 뒤에

위치를 맞추어 밀어 넣으면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납니다.

거기서 힘을 주어 밀면 딱! 하고 들어가집니다.

결합 후에는 하부로 들어가 결합이 제대로 되었나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코터핀, 워셔, 크라운너트 모두 새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기존꺼 사용해도 상관은 없지만요.

워셔는 볼록면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하여 결합합니다.

등속조인트 교체 완료!

엘란트라(ELANTRA) 엠블럼 도착!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 아방쉐는 입양할때부터

엉덩이에 레터링이 전혀 없었습니다.

AVANTE XD 라는 엠블럼말이죠.

없어서 깔끔하긴한데 뭔가 아쉬운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이왕 붙이는거 엘란트라로 붙이자!

아반떼의 수출명이기도 한 엘란트라 레터링은 국내에 팔지 않습니다. ㅜㅜ

아쉬운대로 국내에 판매했던 엘란트라의 레터링을 물어보니 재고가 없다네요.

방법 있나요. 해외 직구뿐이죠.

1달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이 레터링은 신형레터링입니다. 

아반떼MD부터 적용된 레터링인데 XD용은 따로 있습니다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신형레터링으로 구매했습니다.

품번은 86315-3X100 입니다.

아방쉐 세차하고 붙여보겠습니다.

[아반떼에게 새생명을] 아반떼XD 무선충전 + 수납함 설치

우리의 아반떼XD

센터콘솔이 넓지 않아 수납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센터페시아에 수납함을 넣어주려합니다.

아반떼XD 순정 센터페시아 트레이입니다.

84724-2D000CA / 4,620원

부품대리점에 문의했더니 다행히고 재고가 있네요.

이제 전국에 얼마 안남은 재고 같으니

서두르세요!?

아묻따!

뚫어줍니다.

배선 끄적끄적거려서

간접등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미등배선에 연결하여 간접등의 수납함으로 태어납니다.

아묻따!

집에 굴러다니던 무선충전기를 분해합니다.

기판과 코일이 보입니다.

구멍을 내어 충전확인을 할 수 있는 LED에 맞춰주고요.

적당한 위치에 코일과 기판을 부착합니다.

그리고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여 차량 ACC에 연결해주면 

차에서도 무선충전이 가능해집니다.

정상작동 확인합니다.ㅋ

이제 준비는 끝났으니 차로 갑니다.

센터페시아 마감재를 뜯습니다.

오디오는 써야하니 레벨미터를 탈거하여 분리수거로.

그리고 배선들을 연결해주면 장착은 끝납니다.

멋진 수납함과 간접조명, 그리고 무선충전까지 생겼습니다.

아주 편하고 좋네요.ㅋ

리어드럼 슈라이닝 교체, 셀프세차 후 타이어 교체까지.

하나만 하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를 하게 되면 둘을 하게 됩니다.

오늘도 이것저것 새생명을 부여합니다.

먼저 리어드럼 슈라이닝입니다.

부품을 들고

공임나라 신갈점으로 방문하였습니다.

매우 친절하신 엔지니어분들!!

리어 활대링크 교체하면서 드럼슈라이닝도 같이 교체하려 했지만

드럼 스크류가 풀리지 않아 포기했던 작업인데요.

역시 슈라이닝은

맡기는게 좋은 작업입니다.

기존 슈라이닝 상태입니다.

많이 남긴했지만 장력조절하느니 새걸로 교체합니다.ㅋㅋ

148,880km

슈라이닝 교체 완료!

세차를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최근 비가 많이 와서 깨끗해지긴 했지만요...?!

트렁크 구석에서 유막제거 유물이 나오길래

발라줬습니다.

광택까지 올려주면 세차 끝!!

광이 살아있쥬?

그럼 달려봅니다.

드디어 타이어를 교체하러 왔습니다.

작년에도 갈아야지... 

봄되면 갈아야지...

여름 장마철 오기전에 갈아야지...

가울오기전에 갈아야지...

네. 교체합니다.

평택으로 고고!

기존 타이어 상태입니다.

마모한계선이 같이 닳고 있...

제조년도를 보니 09년 7주차 생산품이네요.

아흙;

넥센타이어

AH5 185 65R 15 장착합니다.

타이어까지 바꾸었으니

이제 쇼바가 남았군요.

돈을 더 모아야겠습니다.

아반떼XD 와이퍼 교체하기. 스태빌라이저링크(활대링크) DIY

우리의 아반떼XD는 포스팅을 하려 하면 항상 제목이 깁니다.

이것저것 손이 많이 들어간다는 얘기겠죠오...

이번에 아반떼XD가 무엇으로 새생명을 얻었는지 기록해보겠습니다.

#1. 와이퍼교체

아반떼XD 와이퍼사이즈는 운전석 500mm 조수석 450mm입니다.

와이퍼는 소모품입니다.

없는거빼고 다있다는 다잇소에서 구매했습니다.

개당 2천원이면 정말 싸네요.

와이퍼암도 갈아주고 싶지만

돈낭비 feeling...

와이퍼교체 끝.

#2. 아반떼XD 에어컨필터 교체

현대기아차 에어컨필터 교체는 정말 편하죠.

쉐보레 교체하려면... 눈물 좀 닦은뒤에

글로브박스 핀 빼고 에어컨필터커버 빼고~ 

에어컨필터 뺐더니 끄악....

...

새걸로 갈아줍니다.

끝.

#3. 아반떼XD 리어 드럼 슈라이닝 교체하기.

사실 활대링크(스테빌라이저링크) 교체하려고 한 DIY였는데

타이어 빼는 김에 리어드럼 슈라이닝까지 교체해야겠다 하고 부품을 사왔습니다.

활대링크(후) 55530-29500AS (\6,820) 좌/우 구분없음

부쉬-리어 스태빌라이저 55513-29020 (\1,650) 좌/우 구분없음

슈 & 라이닝 키트－리어 브레이크 58305-29A00 (\17,710) 1개구매시 좌/우교체

슈라이닝 교체를 위해선 드럼을 따야합니다.

위에 + 스크류를 풀어야 하는데

해머질을 아무리 해도...

나올 생각이 없는 너.

10분 씨름하다 쿨하게 포기

될될안안

정비소로 가기로 하고요.

활대링크를 교체하겠습니다.

활대링크는 앞뒤가 똑같은 14mm~♬

1577..아니고...

앞뒤로 잡고 풀어줍니다.

안그럼 헛돌아요~

작키를 드럼에 받쳐주어야 링크풀기가 편합니다.

안그러면 힘을 받고 있어요~~

활대링크가 탈거 되면

스태빌라이저부싱을 탈거합니다.

제 기억에 10mm 볼트였던걸로.

깔깔깔깔깔깔깔 하다보면 풀립니다.

이건 새거 끼고 찍은사진이네요.

이런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겉은 녹이 많지만

나사산은 영롱하네요.

따블디로 가버렷...!!

(치익)

스태빌라이저부싱과 링크 구품-신품 세트입니다.

링크는 심각하죠?

이래서 새거- 새거- 하나봅니다.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교체 끝.

이제 반대쪽도 작업을....

(반대쪽은 안풀려서 정비소로)

아반떼XD DIY

아반떼에게 새생명을...

정차시 엔진부조 현상이 심합니다.

점화플러그를 교체합니다.

순정이 짱입니다.

점화플러그 18814-11051 (\ 8,360)

점화플러그 배선 27501-26D00 (\ 29,150)

점화플러그배선도 교체해줍니다. 

공X나라에서 교체공임이 26,000원이네요ㅋ.

엔진커버의 10mm 볼트를 풀어 제거합니다.

그럼 딱 보이죠? 

한번에 교체하면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느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저는 하나하나 교체해주었습니다.

점화플러그용 렌치입니다.

전용렌치라 잘 잡아주네요

냉간시보다 열간시에 더 잘 풀리므로

동네 한바퀴 돌면서 뜨끈하게 올려주고

장갑끼고 탈거합니다.

점화플러그 사망.jpg

점화플러그 배선에는 배선 방향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1:1로 교체하면 헷갈리진 않겠지만요.

규정토크로 조이면 되는데

토크렌치가 없으므로 손 힘으로 최대한 돌린뒤

공구를 이용해 270도 더 돌리면 됩니다.

(순정박스 적혀있습니다.)

저는 180도 돌려주었습니다.

아무이상없어요 ㅎㅎ

더러운 엔진사이로

새 배선이 반짝거리고 있습니다.

ECU 퓨즈 제거해서 초기화 시킵니다.

확실히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