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Elog

2019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근로자인 저는 쉬는 날입니다.

헤헤

쉬는날 뭘 해야 할까요?

당연히 세차죠;;

주말에 비맞고 얼룩덜룩 달마시안 다됬습니다.

세차장가서 세차용품 찾다보니 미트가 안보이네요...???

전에 세차하고 말리다가 두고 그냥 왔나봅니다. ㅜㅜ

미트가 없으니 일단 세차장 솔로 닦았습니다.

미트보단 솔이 편하긴 하네요.

덩치가 크다보니 전의 산타페보다 돈과 시간이 두배는 더 듭니다.

천장 닦으려면...어휴

폼건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시간 좀 늘려주시면 좋을텐데요 ㅠ

드라잉 후 고체왁스 올렸습니다. 

더뉴카니발 첫 출고후 세차할땐 언제 왁스를 바르나... 막막했었는데

매달하다보니 이젠 통달했습니다.

고체왁스 바를때 전조등,후미등도 함께 발라줍니다.

그러면 맨질맨질해지고 UV도 반사시켜준다캅니다;

곧 2019년의 여름이 다가옵니다.

여름엔 세차를 어찌할지 또 걱정이네요.

지난글에서 요소수 시스템에 대해 간단히 설명했었는데요.

https://pepe-log.tistory.com/86?category=828938

이제 요소수를 주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초 경고등이 들어온 주행거리는 6,400km 입니다.

그리고 계속 주행하여 6,537km로 약 140km정도 더 주행하였습니다.

요소수 경고등이 점등되고 나서 200km이상 주행하면 될것 같습니다.

무시하고 계속 타다보면 000km 주행후 시동불가!! 라는 경고가 나옵니다. 

그전에 넣어주는것이 좋겠죠.

더뉴카니발 요소수 주입구는 다행히도(?) 주유구 옆에 있습니다.

요소수 주입 위치가 본넷이나 트렁크안쪽에 있는 차량들도 있는데요. 

주유구에 함께 있는것이 관리하기도 편하죠.

그래서 올뉴카니발은 주유구가 원형으로 되어 있고,,

더뉴카니발은 SCR 도입으로 주유구가 사각형이 되었죠.

요소수는 구입해서 넣어도 되고 주유소에서 건으로 넣어도 됩니다.

순정 요소수는 08100-84EA1입니다. 가격은 약 만원.

요소수 10L 통과 손잡이, 그리고 호스가 들어 있습니다.

호스 상단엔 공기구멍이 나있는데 공기구멍을 위로하여 결합합니다.

공기가 빠지며 원활하게 요소수 주입이 가능합니다.

호스 결합전에 입으로 불어서 먼지를 날려주는것도 좋습니다.

호스의 구멍이 요소수 주입구와 일치하기 때문에 꽉 결합하면 새지는 않습니다.

간혹 10L를 넣다 흘리는 경우가 있는데 차량에 흘리게 되면 물로 씻어내주면 됩니다.

남는것 없이 10L 모두 주입하였습니다.

요소수 레벨을 확인하니 가득으로 나옵니다.

이렇게 정리가 되는군요.

1. 요소수 가득 주입시 약 4,000km 주행이 가능함.

2. 요소수 경고등이 나오고 200km 이상 주행 후에 10L 주입.

다음 요소수 경고등은 1만키로 지나면 뜨겠군요.

그때 지켜봐야겠습니다.

디젤차량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규제가 있습니다.

유로규제인데요.

기존 판매중인 올뉴카니발은 유로6를 만족하여 판매하였으나

규제가 강화되어 유로6C을 만족해야 합니다. 

그래서 DPF로도 충분히 유로규제를 만족하였으나 강화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SCR방식으로 대응하며 더뉴카니발이 출시되었습니다.

2020년부터는 유로6D가 시행된다고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는 두고봐야겠구요.

그래서 더뉴카니발은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방식으로 배기가스를 저감하고 있고

이를 위해 요소수를 주입해주어야 합니다.

돈이 더 들어갑니다.

요소수는 주유소에서 주유하듯 구입하여 주입할 수 있고

인터넷쇼핑몰이나 현대기아 부품대리점에서도 구매가능합니다.

가격은 평균적으로 1L에 1,000원.

요소수 구매하기

https://coupa.ng/bHqU4N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신차 출고시에 요소수를 가득 채워주지 않습니다. 거 얼마나한다고

그래서 첫 요소수 주입은 2,400km 주행시 10L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그리고 약 4천키로 주행한 6,404km 주행을하니 요소수 경고등이 점등되었습니다.

(중요)

 

요소수 경고등이 들어왔다고 하여 바로 주입해도 되지만 7~8L정도밖에 주입되지 않으므로

경고등 점등후 2~300km정도 더 주행한뒤에 주입하면 10L 깔끔하게 주입가능합니다.

 

요소수가 모두 바닥이나면 SCR장치 고장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돈이 들어감)

요소수가 일정치 이하로 떨어지면 시동 자체가 불가능하니 미리미리 챙겨야합니다.

 

 

요소수 10L를 구입했는데

아직 다 안들어갈거 같으니

좀 더 기다렸다가 주입하겠습니다.

2019년 1월 4일 출고한 더뉴카니발

신차 출고후 첫 엔진오일을 교체했는데요.

주행거리는 5,700km입니다.

싼타페부터 꾸준히 사용하던

Kixx Pao C3 5W-30 주입했습니다.

제원상 6.3L인데 6리터 넣으면 3분의1지점 찍히네요.

우리의 아반떼도 엔진오일교체 시기가 도래하여 같이 교체하였습니다.

주행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6개월이 넘어서 교체해주기로 합니다.

공임나라 신갈점에서 교체하였습니다.

우리의 아반떼... 손볼곳이 몇군데 있는데

고민입니다.

[더뉴카니발] 카니발 천장모니터 DIY - 셀프 설치!

옛 싼타페CM에 안드로이드 올인원 + 10" 천장모니터 조합으로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었는데요.

신차 출고후 천장에 구멍내기 싫어 안해야지... 했던 작업입니다.만

원래 없었으면 모를까

있다 없으니까 있다 없으니까

불ㅡㅡ편

이것저것 기웃기웃하다가

안드로이드 6.0 내장된 천장모니터를 발견합니다.

내무부장관에게 승인받고

구입하고 Fedex IE로 3일만에 배송받았습니다.

사실 4일만에 배송인데 사무소로 가질러 갔습니다.

하루도 더 기다릴 수 없어...

커터칼과 크기비교해보세요.

무려 17.3인치입니다.

음허허

작업이야 싼타페에 한번 해봤던 작업인지라 어렵진 않습니다.

준비물은 네임펜과 적당한 각재, +,- 연장배선 조금입니다.

흡음테이프도 다 써버려서 새로구매했네요.

TESA 제품인데 맘에듭니다.

일단 2열 실내등을 탈거합니다. 

클리어커버 쉐킷하고 2개의 스크류를 풀면 탈거됩니다.

실내등 전원에 모니터 전원연결해도 됩니다.

단지 상시일뿐...

전 상시전원 연결하는게 싫어서 ACC로 연결합니다.

근처에 ACC전원은 여기에 있습니다.ㅋ

여기가 어디냐구요?

2열 공조기입니다.

리어 에어컨 컨트롤 스위치라고 불리우는데

탈거가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에이 부셔져라!!하고 빼니까 빠졌습니다.

리어 에어컨 컨트롤스위치(2열 공조기) 하네스 배선도입니다.

13번 오렌지색에 검은색줄 배선이 ACC이고

24번 검은색배선이 접지입니다.

참고로 13번은 IGN2입니다.

핀 배열도와 배선색상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2열 공조에 +,- 배선을 연결한 뒤에 흡음테이프로 감싸서 천장 가운데로 보냈습니다.

천장은 커터칼로 샥-

그리고 브라켓을 대보고 모니터를 대보고

적당한 위치를 잡아 피스위치를 마킹합니다.

실내등 탈거한 공간으로 각재를 집어넣는데

저는 각재도 흡음테이프로 감쌌습니다.

혹시 모르니까요.

각재를 천장속에 넣고 브라켓위치를 잡고 피스로 박아줍니다.

뒤쪽 구멍은 모니터 배선구멍과 천장구멍을 맞추어

배선이 뜨지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천장모니터를 브라켓에 고정시키면 장착 완료.

ACC 전원에 연결했기 때문에 시동시에만 작동됩니다.

첫 전원인가 후!

기본설정은 영어입니다만 설정으로...

한국어.

마우스는 리모콘이 fly mouse입니다.

리모콘을 움직이면 마우스도 따라 움직입니다.

아주 편해요.

한글 키보드도 설치하고~

구글 플레이서비스도 업데이트합니다.

물론 핸드폰 테더링으로 와이파이 연결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미러캐스트와 아이폰 에어플레이를 지원하는데

반응속도 매우매우매우매우 빠릅니다.

연결된걸 찍으려 카메라를 켜니 카메라가 똑같이 나오쥬...

댕청

플레이스토어에서 각종 어플 설치도 가능합니다.

POOQ을 사용중이라 설치 후 로그인 완료!

끊김없이 선명히 잘 나옵니다.

해상도는 1920x1080이고 IPS패널이라 시야각 상관없이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17인치라서 화면도 크고 3열에서도 아주 잘보이네요.

작업 끝!!!

[더뉴카니발 DIY] 그랜버드 버스 컵홀더 장착 DIY

더뉴 카니발 컵홀더는

1열 센터콘솔에 2개 도어에 1개씩.

2열 센터콘솔에 2개 도어에 1개씩.

3열 트림에 2개씩 (좌우 총 4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4열은 컵홀더가 없습니다)

그러나 2열 센터콘솔 컵홀더에 

차량용 쓰레기통과 공기청정기를 넣고 다니니

2열 이용시 컵홀더가 사라져 애매하더군요.

슬라이드도어 컵홀더에 넣고 마시기는 깊어서 불편하구요.

그래서 찾다보니 좋은 제품이 있어 바로 장착했습니다.

일단 세차부터하고요;

진흙을 밟아 많이 더러워져서

세차해주었습니다.

눈길주행후엔 염화칼슘덕분에 세차에 더 신경쓰게 됩니다.

그랜버드 순정 컵홀더입니다.

88950-8R900

6천원대입니다.

장착이랄것도 없이 3개의 구멍에 적당한 크기의 피스로 고정시켰습니다.

피스가 3개나 들어가기 때문에 힘은 잘 받구요.

순정품이라 기아폰트가 적용되어 그냥보면 카니발 순정같습니다. ㅋㅋ

하단 봉지걸이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웬만한 크기의 컵은 다 들어갑니다.

이제 2열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뉴카니발] 비딩 확인하기.

더뉴카니발 출고 후 처음으로 폭우가 쏟아져 비딩을 체크해볼 수 있었습니다.

전혀 관리를 안한 표면상태같네요 ㅠㅠ.

보닛입니다.

빗물이 동글동글 모여있지 않고

제 멋대로 퍼져 있습니다.

친수도 아닌것이 발수도 아니네요.

루프입니다.

친수는 아니지만 역시 발수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

전체적으로 다 상태가 이러네요.

아직 철판이 왁스를 덜 먹었나봅니다.

더 열심히 광 올리기로.

조마루감자탕 부산본점에서 식사 후 촬영하였습니다.

여기 아이들놀이방도 있고 맛있게 잘먹고 왔습니다.ㅋ

(갑분감 - 갑자기 분위기 감자탕;;)

[더뉴카니발DIY] 멀티박스 조명 장착 DIY

더 뉴 카니발 상단에 장착된 글로브박스(혹은 다시방)

정식 명칙은 멀티박스이네요.

하단 글로브박스에는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어 좋은데

상단 멀티박스에는 조명등이 없습니다.

없어도 그만이긴한데 이왕이면 다홍치마.

이것이 멀티박스입니다.

탈거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박스를 열고 보면 안쪽에 딱 봐도 나사가 있어 보이는 마감재를 빼내고

+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스크류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잡아서 툭툭 빼면 탈거가 됩니다.

탈거하였습니다.

안에 공간이 좀 남는데 더 넓게 만들어줬으면...

장착할 부품입니다.

92620-33000 러기지 램프앗세이 (1,617원)

93510-21000 글로브박스 스위치 (1,430원)

91180-2D900 글로브박스 와이어링하네스 (1,903원)

총 비용 : 4,950원.

와이어링 하네스는 있으면 편하고 없으면 그냥 연결해도 됩니다.

순정배선이 있으면 위와 같이 깔끔하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적당한 위치에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계산한 치수보다 조금 작게 잘라서

넓혀가면서 작업하는편이 좋습니다.

딸깍하고 잘 들어갔습니다.

제품 구매시 순정램프도 같이 들어있으나

LED로 변경을 하시려면 10T 사이드뷰로 교체하시면 됩니다.

멀티박스 탈거한 자리에서 

글로브박스 순정램프가 보입니다.

커넥터 탈거한 후 적색배선을 브릿지 해줍니다.

(+)전류는 상시로 받으면서 스위치를 이용하여 (-)로 제어합니다.

남은 (-) 배선은 차체에 접지하면 됩니다.

장착 완료하였습니다.

멀티박스 우측상단에 스위치가 보이시죠?

저 스위치가 눌리면 전원이 차단되어 램프가 꺼지게 됩니다.

순정과 동일한 방식이고요.

야간에 확인해보니 밝고 좋습니다.

[더 뉴 카니발 DIY] 세도나 포터블 램프 장착하기.

더 뉴 카니발 4열쪽, 트렁크쪽에 블랭크 커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는것은

여기에 무언가가 장착된다는 이야기인데

뭐가 장착되는가 검색해보니 

카니발 북미 수출형인 세도나에 포터블램프가 장착이 됩니다.

부품은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고 이베이 등에서 직구하거나 

미국에 있는 지인에게 부탁하여 구매하는 수밖에요.

한국에도 좀 달아주면 안되겠니!!

블랭크커버를 헤라등을 이용하여

기스에 유의하며 탈거합니다.

고정식이라서 힘으로 당겨 빼면 됩니다.

하단 파워아울렛 커버도 뜯습니다.

얘는 상부에 고정클립이 존재합니다.

위쪽을 살살 공략하여 뜯으면 쉽습니다.

포터블램프에 사용되는 F72 포터블램프 커넥터입니다.

선이 조금 짧을 것 같아 연장해주었습니다.

이정도 연장하면 편하게 장착가능합니다.

품번은 18974-04223AS (1,320원)

정비지침서와 전장회로도를 참고합니다.

F72 포터블램프는 FF51의 배선에서 따오면 됩니다.

F72와 FF51의 배선도입니다.

접지 FF72 (1) ↔ FF51 (4)

DOOR(-) FF72 (2) ↔ FF51 (5)

DOOR(+) FF72 (3) ↔ FF51(6)

CHARGE(+) FF72 (4) ↔ FF51(7)

순서대로네요. 쉽습니다.

한땀 한땀 이어준 뒤에 테스트해봅니다.

좋습니다.

순정제품이라 원래 제것인양 깔끔하네요.

트렁크가 열리면 트렁크램프와 같이 점등되어 실내를 비추어줍니다.

짐을 찾을때 머리로 실내등을 가리는 경우가 있는데

포터블램프는 옆에서 비추어주니 짐찾기도 수월하겠네요.

그리고 포터블램프답게 휴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운행시 충전이 되어 램프 분리후 램프 옆의 버튼으로 On/Off가 가능합니다.

AURA 카카오 움직이는 방향제(어피치)

AURA x KAKAO FRIENDS

움직이는 방향제

발칙한 어피치의 YOLO 스윗파오니 향

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아우라x카카오프렌즈 방향제가 이쁘게 잘 나오네요.

움직이는 방향제는 어피치와 라이언 2종류입니다.

태양열을 받아 좌우로 흔들어대는데

보고 있으면 귀엽네요.

방향제를 서랍에 넣어 향은 퍼지게 하고

어피치는 태양열을 받아 좌우로 흔들어대는데

아직은 새차냄새가 더 많이 나네요.

동봉된 양면테이프로 고정시켜주면 설치 끝.

운전석에서는 엉덩이만 보입니다.ㅋㅋㅋ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한양 시래기명태조림 본점!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선물받은 어피치 움직이는 방향제가 보이네요.

소면도 나와 국물에 적셔 먹으면 일품이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건

어린이놀이방이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들 돈까스 먹고나서 신나게 뛰노네요.